작업환경 따라 최적의 케이블 추천..LS전선, '커넥트LS 앱' 개발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01 09:58 의견 0
LS전선이 개발한 커넥트 LS 앱 (자료=LS전선)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LS전선이 사용자에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LS전선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케이블을 안내하는 앱인 '커넥트 LS'(ConnectLS)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앱 통해 사용자는 현장에서 선택시 복잡한 과정없이 간편하게 적합한 케이블을 추천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송정망을 비롯해 각종 건설·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케이블은 수백종에 이른다. 따라서 현장에서 케이블을 사용시 허용전류를 계산하는 등 매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커넥트 LS 앱을 이용할 경우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다는 것이 LS전선의 설명이다.

LS전선은 커넥트 LS 앱을 통해 모은 고객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으로도 케이블을 판매할 계획이다.

앱은 초고압(HV), 중저압(MV/LV), 버스덕트(Busduct) 등 3종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에 맞춰 케이블 사업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접목해 사업 모델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