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산업협회 '포스트 코로나' 국민치유 나선다..2대 회장에 백상진 부회장 선임

김정훈 기자 승인 2020.05.18 18:28 | 최종 수정 2020.05.18 18:53 의견 0
힐링산업협회는 제2대 회장에 백상진 부회장(사진)을 선임했다. (자료=힐링산업협회)


국내 유일 힐링산업 단체인 힐링산업협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국민 치유에 나선다.

힐링산업협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코로나19로 확산되고 있는 팬데믹(Pandemic) 현상으로 지친 국민들을 치유할 수 있는 각종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힐링협회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힐링지수를 개발해 보급하고 힐링산업에 기여한 사람들을 선발해 힐링공로상도 주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캠프&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 11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등을 주제로 힐링국제포럼도 열 계획이다.

힐링협회는 이들 사업을 위해 제2대 회장에 백상진 협회 부회장(53)을 선임했다. 또 이승환(한국스포츠요가협회 회장), 심재길(웨이프렌즈 대표)씨를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백상진 신임 회장은 국회사무처와 충북도청 대외협력관을 거쳐 J컨설팅과 서울스피커스뷰 대표를 지냈다.

백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힐링이 뉴노멀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과 지구촌이 여유와 행복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보편화와 국제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힐링산업협회는 힐링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단체다. 힐링 전도사 이시형 박사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작가가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힐링페어와 힐링산업 세미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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