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서울 포함 전국 흐려,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5.18 07:08 의견 0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월요일인 18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고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북부에는 오전 9시쯤부터 비가 시작돼 정오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는 "현재(06시 40분) 서울.경기도와 강원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는 50km/h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남풍에 의해 기류가 수렴하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비구름대는 다소 발달하면서 강원영서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1시간 이내에 시작될 전망이다. 서해상에서 이동해오는 비구름대의 이동도 빨라지면서 충남과 전라도에도 1~2시간 이내에 비가 시작되겠다. 한편 강원동해안에는 낮까지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비구름대의 후면으로 대기 상층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파고들면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비구름대가 더욱 발달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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