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실상 '폭탄 세일'..차값 25%까지 대출 등 초기비용 전액 할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11 12:53 | 최종 수정 2020.05.11 17:00 의견 0
기아자동차 초기비용 전액 할부프로그램 (자료=기아자동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차량 구매 부담 완화 프로그램을 11일부터 실시한다.

가아차에 따르면 초기비용 전액 할부프로그램은 차량 가격 전액 할부 및 차량 가격 25% 상당의 금액 추가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이달 중 기아차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6, 48, 60개월 중 원하는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할부 금액 및 추가 대출 금액을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단, 계약금 및 탁송료는 별도이며  할부 기간에 따라 금리 변동이 적용된다.

아울러 차량 가격 25% 상당의 대출 금액에 대해서는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밖에 기아차는 지난달 런칭한 1년 무납입 구매 프로그램인 '365 FREE' 프로그램을 5월에도 연장 운영한다. 대상 차종에 니로HEV를 추가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각종 초기 비용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차량 가격 이상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는 신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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