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유입 10명·지역발생 3명..신규확진 13명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5.03 13:58 의견 0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10명이며 국내에서는 대구에서 3명이 확진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늘어 총 1만7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했고 16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대구에서 1명, 서울과 경기에서 2명씩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대구에서 3명이 발생했다.

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50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2.32%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0명이 늘어 총 9183명(완치율 85.1%)이 됐다. 현재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360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3만973명이다. 이 중 61만159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858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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