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코로나 35번째 확진자 안전 문자 발송..영통구 광교2동 광교마을 40단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30 08:20 | 최종 수정 2020.03.30 08:42 의견 0
(자료=수원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수원시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3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9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30대 한국인 여성으로 영통구 광교2동 광교마을 40단지 아파트 거주자다. 앞서 발생한 34번 확진자와 동일한 곳에 거주하고 있다. 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 추정된다.

확진자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경 구급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로 이동하여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했다. 밤 9시 30분 경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시 50분 경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수원시청은 "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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