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코로나 확진자 동선, 창3동 거주..방학·창1·쌍문동 등서 식당·병원·약국 등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29 15:45 의견 17
29일 서울 도봉구청이 6번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자료=도봉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도봉구청은 29일 오후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6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전했다. 이 확진자는 창3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으로 방학3동 소재 눈높이러닝센터신동아학원 강사로 근무중이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오한 등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학원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에는 오후 방학동 소재 마트를 방문했다.

20일 오후 12시 38분에는 창1동 소재 이비인후과와 약국을 방문했다. 21일 정오께에는 방학1동 소재 쿨헤어를 찾기도 했다. 이어 23일 창1동 소재 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이어 쌍문2동 소재 음식점을 찾기도 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학원으로 출근해 근무했고 이 과정에서 24일 오후 방학3동 과일가게를 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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