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독산4동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일가족 감염·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9 13:13 | 최종 수정 2020.03.30 08:45 의견 0
(자료=금천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29일 금천구청에 따르면 이날 9번, 10번, 11번, 12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모두 독산4동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일가족 4명은 모두 남매 사이다. 52세 남성 1명과 49세, 54세, 55세 여성 3명이다. 4명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 거주지는 이송 즉시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금천구청은 "만민중앙교회 접촉의심자 중 우리구 거주자 2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22명 음성 판정, 4명 양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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