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코로나 확진자 발생..자가격리 권고에도 조양동·청호동 동선·강릉의료원 이송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9 11:05 | 최종 수정 2020.03.30 08:44 의견 8
(자료=속초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원도 속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속초시청 발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추가 확진환자가 1명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29일 새벽 국가지정입원병상 강릉의료원에 후송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태국 여행 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자가격리 권고했으나 본인이 증상을 느끼지 못해 속초시 관내 이동경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시청은 확진자가 방문한 터미널과 방문 영업점(조양동 3개소, 청호동 1개소)에 대해 소독 완료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당일 영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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