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8일 화성시청 발표에 따르면 화성시 17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매송면 LH화성매송휴먼시아아파트 거주자다. 안산시 1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해외방문 이력은 없다.

증상은 지난 27일 발현됐다. 가족인 안산시 11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자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28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국가지정병원 이송 예정이다.

확진자 진술에 의한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22일에는 타 시 동선, 23일에는 자택과 타 시 동선이다. 24일과 25일도 타 시 동선이다. 26일은 타 시에서 돌아와 매송면 나들가게 수연할인마트를 방문했다.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검역소 확진자 화성시 3번도 발생했다. 지난 16일 영국에서 귀국했고 27일  시 소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받았다. 증상이 경미하여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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