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모두 가족 전염..소사본동·작동·생명수교회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7 16:41 | 최종 수정 2020.03.27 16:48 의견 0
(자료=부천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부천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부천시청 발표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각각 부천 61번, 62번, 63번 확진자다.

먼저 61번 확진자는 소사본동 소사초등학교 부근 빌라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생명수교회 확진자로 확인된 부천 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2번 확진자는 작동 부천시꿈여울도서관 부근 빌라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63번 확진자는 62번 환자와 가족으로 같은 곳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다. 두 사람은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 판정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세 확진자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사항 확인 시 추가 동선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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