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첫 날 1만대 돌파..90년 1세대 출시이래 최다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26 09:40 의견 0
올 뉴 아반떼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차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실시 하루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첫 날 계약 대수는 1만58대다. 지난해 기존 아반떼의 한 달 평균 판매 대수가 5157대임을 감안할 때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에 사전계약을 시작한 올 뉴 아반떼는 7세대 모델이다. 1세대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사전계약 첫 날 기록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존 6세대 모델은 1149대였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기를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당첨자 개별 연락 예정)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 5000km, 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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