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통통 튀는 키치함..뮤지컬 '차미' 12인 12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3.25 09:03 의견 0
뮤지컬 '차미' 캐릭터 포스터 (자료=로네뜨)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차미>가 오늘(25일)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12인 배우들의 개성을 가득 담은 전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뮤지컬 <차미>의 캐릭터를 100%의 싱크로율로 소화해낸 배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4명의 인물들에 12인 배우의 매력이 더해진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각 역할에 맞는 컬러로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공연의 주요 소재인 SNS의 프레임을 토대로 제작된 세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독특한 촬영 컨셉에 배우들 역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 <차미>의 ‘신선하고 유쾌한 힐링 코미디’라는 메인 타이틀답게 촬영장은 시종일관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했다. 

한편 배우들은 본 촬영에 들어가자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배역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과 탄성을 동시에 자아냈다. 긴 촬영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무대 위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차미>는 지난주 배우 12인의 개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들이 SNS 프레임 앞에서 각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한 이번 영상은 컬러풀하고 트렌디한 <차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미>는 신선하고 트렌디한 소재와 위트 있는 대사,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2016년 우란문화재단을 통해 처음 개발된 이후, 약 4년여간의 체계적인 개발과정 속 두 번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극심한 경쟁과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주인공 ‘차미호’에는 유주혜, 함연지, 이아진이 열연한다. 차미호의 또 다른 자아 ’차미’ 역으로는 이봄소, 정우연, 이가은이 캐스팅되었다. ‘김고대’ 역으로 최성원, 안지환, 황순종, ‘오진혁’ 역으로 문성일, 서경수, 강영석이 참여한다. 

뮤지컬 <차미>는 오는 4월 14일(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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