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및 동선..일원동 거주·도곡동·역삼동 뱅뱅사거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18 18:44 의견 0
(자료=강남구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강남구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 소식을 알렸다.

18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4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동작구 확진자 소식을 듣고 검사를 진행했다.

남성은 강남구 일원동에 거주하고 도곡동 직장에 다니고 있다. 

강남구청은 "남성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으로 격리입원 시키고 일원동 자택과 편의점 식당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이 남성의 동료회사원 20명과 부인, 대리운전사 등 총 24명을 접촉자로 파악해 검체검사 실시와 함께 자가 격리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남구청은 동선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14일부터 공개됐다. 14일에는 송파구 음식점 방문, 대리운전 이용해 귀가, 15일은 자택에 머물렀다. 16일에는 도곡동 뱅뱅사거리 편의점에 들렀다가 사무실로 출근했다. 

17일또한 도곡동 뱅뱅사거리 편의점에 들렀다가 출근했다. 점심때는 역삼동 뱅뱅사거리 식당을 찾았다. 오후 4시 경 강남구 보검소 선별진료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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