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업무지구에 주거 오피스텔..'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이달 분양

지혜진 기자 승인 2020.02.18 16:40 의견 1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자료=쌍용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서울의 대표적 중심업무지구(CBD)인 서울역 주변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쌍용건설이 오는 21일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역 인근인 만큼 교통이 편리하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은 물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 사이에 자리한다. 향후 GTX-A(2023년 개통 예정)와 GTX-B(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도 예정돼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투시도 (자료=쌍용건설)

배후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순화동 서소문 빌딩 재건축이 끝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종합병원, 호텔, 대학교, 관공서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구 서울역 고가도로)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춘 희소성 높은 상품"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이 없어도 되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병행 운영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열 감지기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 의료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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