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하루에 2~3번 통화, "딸은 역대급 폭풍성장"...송종국 향한 애뜻함, 전

김은지 기자 승인 2018.11.14 08:32 의견 7

 

[한국정경신문 = 김은지 기자] 송지아는 인터뷰에서 아빠 송종국에 대해 "하루에 2~3번 통화한다"고 말했다. 이혼을 했지만 여전히 송종국 집 근처에서 살고 있었다.

송종국 이슈가 주요 포털을 지배 혹은 도배하고 있다. 그만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형국이다. 송종국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관련 기사 댓글에 넘쳐나고 있다. 송종국을 향한 비판적 목소리도 비등하다.

송종국 전 아내를 향한 극찬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도 여전히 아빠 그리고 축구스타, 그리고 한때 방송인이었던 송종국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바 아빠바라기.

송 씨를 위해 아내는 화해하고 스스로 치유했다. ‘상처’는 있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그리고 전 부부가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 송종국도 결단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송 씨도 전 아내도 더 큰 것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고 있는 그림을 한 예능에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원망도 있고, 분노도 있었겠지만,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송종국도 그리고 전 아내도 힘을 내고 한발씩 뒤로 물러서고 있는 그림이다.

송 씨 딸과 아들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도 간만에 시청자들을 찾았다. 송지아 송지욱은 ‘사랑스럽게’ 자랐다. 송종국도 아이들에겐 최선을 다했던 것으로 보인다. 딸은 아빠와 닮은 꼴이었다.

동지탈출이라는 예능을 통해 송종국 근황이 전해져 이처럼 화제다. 송종국과 이혼, 그 이후의 이야기가 묘사된 것. 송종국 전 아내는 국제학교를 보낼 때 힘들었던 사연, 그리고 아들은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송종국이라는 점,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송종국의 축구장, 우리집만 아빠 송종국이 없는 사연 등이 그려졌다.

송 씨는 비록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송종국에 대해 응워나고 있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