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수된 웅진코웨이, 코웨이로 사명 바꾼다..이해선 대표 재선임

지혜진 기자 승인 2020.02.08 10:39 | 최종 수정 2020.02.08 12:30 의견 0
(자료=코웨이)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렌털업계 1위 웅진코웨이가 코웨이로 사명을 바꾼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수정하는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총괄사장은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서장원 넷마블 웅진코웨이 TF(테스크포스)장, 이해선 웅진코웨이 총괄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 가운데 방준혁 사내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서장원 사내이사는 코웨이 경영 관리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재선임된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CJ제일제당 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코웨이 대표로 부임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말 웅진그룹과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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