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주요분양 물량은..청약홈 업무수행 시작, 2만 136가구 일반분양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03 06:47 | 최종 수정 2020.02.03 06:55 의견 0
주택 청약 일러스트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월 첫째 주부터 한국감정원 주택청약 시스템인 ‘청약홈’이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시작한다. 

아직 본격적인 업무를 진행하기 전인만큼 2월 첫째주까지는 오픈과 청약 물량이 없을 전망이다. 청약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와 견본주택 개관은 전국 0가구(오피스텔, 임대,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포함)에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곳,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신규 분양에 나선다. 전국에서는 총 2만3296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고 이 중 2만1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199가구를 차지했고, 지방은 9937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실제 분양된 일반물량 대비(전국 3817가구, 수도권 2053가구, 지방 1764가구) 전국적으로 대거 늘어난 수치다.

2월 주요 분양 물량 중에서 가장 일정이 빠른 단지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팔달8구역)에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다.

이 단지는 오는 7일 입주자 모집 공고, 14일 견본주택 개관, 19~20일 1순위 청약 일정을 세워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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