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시리즈에 쏟아지는 해외에서의 관심, S20울트라 유출본 또 공개돼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1.21 13:09 의견 0
지난 20일(한국시각) 유럽에 기반을 둔 IT 전문매체 에어리어모바일이 공개한 S20울트라의 외형 (자료=에어리어모바일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이 연일 증폭되고 있다. 

유럽에 기반을 둔 IT매체 에어리어모바일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오는 2월에 발표될 갤럭시 S20울트라의 유출본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지만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새로운 S20 시리즈가 공개된 바 있다. 

에어리어모바일이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S20 울트라 모델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S20 울트라가 새롭게 공개될 3개 모델 중 최상급이라고 밝히며 특히 카메라 기능이 이전 버전과 비교해 크게 향샹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매체 IT 전문매체 기가 역시 20일 보도를 통해 S20 울트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가는 S20 울트라가 221그램이라고 소개하며 S20이나 S20플러스보다는 다소 무겁다고 설명했다. S20 울트라가 170그램 전후의 다른 S20 모델과 비교해 무거운 이유는 배터리 무게의 차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심을 모으는 가격대에 대해 두 매체는 공히 1000유로를 넘는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존 S10플러스의 출고가가 999유로(약 129만원)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보다 1100유로(약 142만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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