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뮤직, 흑역사 박제? 구 남친 프로필도 뜬다…접속자 폭주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1.20 22:27 의견 0

카카오뮤직에서 이른바 ‘흑역사’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카카오뮤직에서 본인, 그리고 지인들의 과거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자료=카카오뮤직


프로필을 보기 위해서는 카카오뮤직 앱에 접속, 카카오톡 계정을 연동시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시점, 혹은 마지막 접속시점으로 추정되는 당시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접속자들은 ‘흑역사 지우기’에 돌입했다. 특히나 옛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한 이용자들은 지인들이 먼저 발견할까 발빠르게 접속에 나섰다.

문제는 카카오뮤직 앱 이용자가 단시간이 급증하며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 현재는 접속을 하려고 하면 일부에서 ‘서버 점검중’이라는 안내가 뜨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2013~2014년 무렵의 프로필 사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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