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열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현우가 MBC ‘나 혼자 산다’ 17일 방송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열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현우는 과거 배우 유인나와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유인나와 지현우는 집 인근 공원에서 밤 시간에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매체에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특히나 당시에는 지현우가 유인나보다 연하라는 점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즉답을 피했지만 결국 이를 인정하게 됐다. 지현우 입대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열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지현우의 전역식에서 유인나의 이름이 언급되자 분위기가 묘해졌다. 지현우가 “대답하기 곤란하다”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 것. 유인나의 당시 소속사 측은 “둘 사이에 이상이 없다”라며 “유인나의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후 공개열애 2년만에 헤어지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국정경신문 김수진 기자 kim1234@gmail.com 김수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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