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역량 강화 위해..세종문화회관·여성가족부 업무협약 체결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1.14 17:36 의견 0
(자료=세종문화회관)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화)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의 문화·예술 유관 직업군 체험 기회 확대 등 실천과제를 담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문화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나아가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학생증 소지자만 학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청소년증 소지자로 대상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수성 및 문화 활동을 통한 자존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로 이 시기의 문화적 소양은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된다.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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