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과 상생 공동체의 희망 표현.. 김해시 마스터가드너 옥정표씨, 전국대회 우수상

신상오 기자 승인 2019.05.24 13:37 의견 0
시도별 추천을 받은 출품작 30여점이 기량을 겨뤄 전국대회 옥정표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김해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전문가로 양성한 마스터가드너 옥정표(49)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접시정원 분야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씨는 ‘풍란과 다육의 접시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생육환경이 다른 풍란과 다육을 한 접시에 담아 각자 특성에 맞게 자라면서도 한 접시 안의 구성원으로서 공존, 상생하도록 해 공동체의 희망을 표현했다. 

수상작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기간(5월 23일~5월 27일)동안 행사장에 전시된다. 

마스터가드너는 도시원예 재능 나눔 전문가로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주도한다. 

김해시는 2013년부터 도시농업관리사, 마스터가드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도시민에게 영농기술을 전파하는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슬로라이프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