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막차 단지’ 견본주택 1만여명 다녀가..'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분양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2.09 10:31 의견 0
지난 6일 문을 연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신길뉴타운의 ‘막차 단지’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이번주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6일 문을 연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은 지난 3일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포스코건설은 합리적인 분양가가 수요자의 관심을 끈 이유라고 분석했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214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아서다.

검단뉴타운에 들어선다는 점도 장점이다. 신길뉴타운은 브랜드 아파트 1만여가구가 밀집해 서울 서남부 최대 뉴타운으로 꼽힌다.

학군으로는 영신초,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장훈고, 영등포여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거리에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는 신길뉴타운에 더샵이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프리미엄급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해당)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이 단지는 전세대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중 40%를 이자후불제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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