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과 결혼 앞두고 성폭행 의혹 “사실무근” 반발

김수진기자 승인 2019.12.06 20:49 | 최종 수정 2019.12.06 21:04 의견 1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김건모가 결혼을 앞두고 추문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자료=SBS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가수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의혹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자신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을 만났다며 “김건모가 피해자를 그날 처음본 거다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나보다 두 번이나 만나봤으니까 굉장한 미모”라고 주장했다. 또 “이렇게 단정지어도 무리가 없겠다는 법률적 판단도 있다”라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채널에서 김건모에 대한 언급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김용호 기자와 김세의 기자는 이 채널을 통해 장지연, 김건모의 결혼식 연기를 두고 “결혼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1~3월은 비수기다. 장소를 못구해서 결혼을 못한다는건 앞뒤가 안 맞는다”라고 주장했다.

김건모 소속사는 법정대응을 예고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 본인 확인까지 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고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한편 김건모, 장지연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