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향한 뜨거운 한국 응원..'베트남 태국 축구중계' SBS스포츠·스포티비에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05 18:16 | 최종 수정 2019.12.05 19:01 의견 0
SBS 스포츠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베트남 축구가 화제다.

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베트남 축구, 베트남 태국, 베트남 태국 축구중계, 박항서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일본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태국 대표팀을 맞이해 고전 중이기 때문.

5일(이하 한국시각) 2019 동남아시아게임(이하 SEA) 베트남·태국 전이 필리핀 라구나주 소재 비난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반전을 끝낸 베트남과 태국의 현재 스코어는 태국이 2대 1로 앞서고 있다.

이번 태국 경기는 비기기만 해도 박항서호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베트남이 지금까지 4연승을 달성하면서 승점 12점을 챙겼기 때문에 태국과 비기기만 해도 승점 13점을 기록하기 때문. 결과적으로 베트남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과 태국의 ‘라이벌 매치’라는 점에서 경기 결과에 수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급상승 검색어 랭킹 상위에 떠오를 정도로 큰 관심이다. 승리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박항서호가 동아시아의 패자라고 불리는 태국을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이버 뉴스 댓글과 카페, SNS를 아우르는 실시간 반응 창에는 "베트남이 이기길 바란다 기왕이면" "베트남 대 태국 축구 라이벌전이 지금 56분 현재 1:2 라는듯. 베트남은 이미 4강 진출 확정이지만, 태국은 무조건 이겨여 되는 분위기인게 함정" "박항서호가 더 승승장구했으면" "감독님 힘내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베트남 박항서호 우승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는 5일 오후 4시 50분(한국 시각)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NOW)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SBS 스포츠, SBS 홈페이지와 SBS 모바일 앱에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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