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경남방', 경남 통영시에 추석맞이 성품 기탁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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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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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경남방' 회원들이 지난 5일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45박스(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경남방'은 가수 진해성을 사랑하는 경남의 팬들이 모여 매년 십시일반 힘을 모아 꾸준히 경남 여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설에도 통영시에 라면 120박스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은 진해성 팬카페 경남지역장은 "진해성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으로서 가수에게 받은 위로와 에너지를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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