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티메프’ 피해기업 대출 만기 연장·이자 지원..“추가 연장도 검토”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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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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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SC제일은행이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을 위해 선정산대출인 파트너스론의 만기 연장과 이자 지원에 나선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달 18일 기준 티몬·티몬월드·위메프의 파트너스론을 보유한 차주(판매자)를 대상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대출 이자를 지원해 준다.
SC제일은행은 판매자가 원할 경우 파트너스론 대출을 대환대출로 전환해 3개월 기간을 연장하고 정산 지연에 따른 그동안의 파트너스론 대출 이자와 향후 3개월간의 대환대출의 이자를 은행에서 모두 지원한다.
대환대출 전환과 만기 연장은 정산일 경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업체에 적용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추가 연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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