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일자리 49만개 늘어.."60대 이상이 증가분 절반 이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5.26 13:25 의견 0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2045만 6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49만1000개 많아졌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임금근로 일자리가 49만개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2045만 6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49만1000개 많아졌다고 26일 밝혔다.

1분기에는75만 2000개 늘었다가 2분기 62만8000개, 3분기 59만7000개로 증가폭이 꾸준히 감소했다.

기업체 생성이나 확장으로 생긴 새 일자리는 271만7000개였다.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22만5000개다.

연령대별 증감을 보면 20대 이하는 3만6000개 줄었다. 60대 이상에서는 28만4000개 늘었다. 50대는 14만7000개, 40대와 30대는 각각 6만3000개, 3만3000개 뛰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12만1000개 늘었다. 보건·사회복지와 제조업도 각각 7만8000개, 7만2000개 증가했다. 공공행정 일자리는 3만1000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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