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도전하는 청년 지원 위한 '서초구-한국산업인력공단' 업무협약 체결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3.24 16:29 의견 0
24일 서초구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청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해외취업지원 관련 행사 등을 위한 상호 시설 및 공간개방,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그동안 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간의 협력은 지난해 8월부터 구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초구 인근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협약까지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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