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우수사례 발굴..DL건설 '품질관리 페스티벌' 개최

품질관리 전사적 개선 및 임직원 책임 의식 고취 차원
전사 역량 집중 통해 ‘부실벌점 제로(Zero)’ 달성
DL건설 “향후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활동 강화할 것”

최경환 기자 승인 2023.02.02 15: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의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에게 이를 공유해 책임의식을 높이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특히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등 동절기·해빙기에 취약한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은 오는 4월 10일까지 전사 현장 및 개인별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 레미콘 관리를 중심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개 현장, 62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협력업체 시험장비 검교정 스티커 부착으로 계측 정확도 향상 ▲터널 공동구 수축줄눈 추가 시공을 통한 균열 관리 개선 ▲압축강도 시험값 정확도 향상을 위한 압축강도기 바닥면 고정 등 10건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DL건설은 올 하반기에도 품질관리 페스티벌 등 캠페인들을 지속 전개하는 동시에 품질관리 지역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전사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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