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 점검..전문가 참여 내년 6월말까지 수행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2.02 08:57 의견 0
국토안전관리원 이용강 부원장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본선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 실태와 직원들의 작업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자료=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정경신문(진주)=박순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이용강 부원장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본선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 실태와 직원들의 작업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연장 1590m로 준공된 일산대교 본선은 일산대교 주식회사가 관리하는 한강상 교량으로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고 있다.

관리원은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말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일정으로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교량에 대한 외관 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마무리한 후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일산대교 주식회사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강 부원장은 “작업 안전에 유의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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