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후다 뷰티·ABH를 한 자리에서 만나다..세포라, 이달 24일 공식 오픈

이혜선 기자 승인 2019.10.08 15:29 | 최종 수정 2019.10.09 17:01 의견 0
리모델링 중인 세포라 2호점. (자료=이혜선 기자)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는 24일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다.

8일 세포라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2월 초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층에 2호점을 오픈하는 데 이어 내년 1월 초에는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 3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토어도 1호점 개점에 맞춰 오는 24일 문을 연다. 세포라는 내년까지 서울 내에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매장, 오는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해 공격적인 출점에 나선다.

매장에는 타르트, 펜티 뷰티, 후다 뷰티, 조이바,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ABH), 스매시박스 등 해외 뷰티브랜드는 물론 세포라의 PB(자체 상표) 세포라 컬렉션도 입점할 계획이다. 세포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브랜드로는 활명, 탬버린즈, 어뮤즈 등을 발굴해 선보인다.

세포라는 지난 7월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뷰티 어드바이저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멤버십 서비스 '뷰티패스' 온라인 사전 가입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때 쿠팡과의 제휴를 통해 간편 결제 서비스 '쿠페이' 도입과 쿠팡 입점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세포라 코리아 측은 "제휴 자체를 논의한 적이 없다"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세포라 2호점. (자료=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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