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제빙어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총력..11종 답례품 전시 특별이벤트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1.28 19:33 의견 0
인제군이 인제빙어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제23회 인제빙어축제는 원조 겨울 축제의 명성답게 지난 25일 기준 방문객 수 11만 명을 훌쩍 넘겼다. [자료=인제군]

[한국정경신문(인제)=박순희 기자] 인제군이 인제빙어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제23회 인제빙어축제는 원조 겨울 축제의 명성답게 지난 25일 기준 방문객 수 11만 명을 훌쩍 넘겼다.

인제군은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

홍보부스에서는 인제군 5대 명품인 황태와 오미자 진액을 비롯 쌀, 잡곡, 천연비누, 인제사랑상품권 등 총 11종의 청정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또 방문객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와 함께 향후 고향사랑 기부금 활용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한 최동철(경기도 고양시 만37세)씨는 “앞으로 인제군에서 더욱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주민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인제군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까지 개최되는 인제빙어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 눈썰매, 얼음썰매, 아르고, ATV 등 다채로운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