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아픔과 원망 저문 해와 떠나보내고"..문재인 전 대통령 설날 인사
최경환 기자
승인
2023.01.21 13:38
의견
0
X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계정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후 편집.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인사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했다.
21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라며 연하장이 게시됐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한 해 고마웠습니다. 깊은 감사를 담아 계묘년 설날 세배드립니다. 송구영신"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묵은 아픔과 원망을 저문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뜻깊은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연하장은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작성됐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