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품질 가치 인정받아..美매체 선정 '최고의 고객가치상' 수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1.20 10:30 의견 0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현대차 아반떼(미국 판매명 엘란트라).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품질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코나(소형 SUV)가, 기아는 ▲K5(중형 승용) ▲리오(소형 승용)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가 각 부문 최고의 차로 꼽혔다.

이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 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등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하고 수리비, 연료비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중고차 가격 등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살핀 결과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현대차와 기아가 총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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