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6 '안전한 패밀리카' 등극..유로 NCAP '최우수 차량' 선정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1.13 10:16 의견 0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가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사진은 아이오닉 6.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패밀리카로 꼽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오닉6는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로 유지돼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의 신체 보호 수준이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견고한 차체와 에어백 시스템 및 다양한 첨단 안전보조 기능 등이 결합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보조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탑승자 등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한다. 아이오닉6는 4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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