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재난 예방 공로”..LGU+ 정하준 상무, 과기부 장관상 수상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2.07 17:01 의견 0
LG유플러스 정하준 네트워크품질담당 상무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정하준 네트워크품질담당 상무가 장관상(개인공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정 상무는 LG유플러스 통신재난관리 책임자로 대형 통신장애나 통신재난 예방활동을 통해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광케이블 단선장애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사전인지체계와 신속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또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종합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서비스 복구체계를 갖춰왔다.

또 각 국과 연결된 통신망과 전력망을 이원화하고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작업관리 체계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제 환경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과기정통부 주관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태스크포스에 참여, 통신사 간 상호 백업 체계와 이동통신 재난 로밍망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LG유플러스는 2020년 행정안전부의 국가핵심기반 평가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하준 상무는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 임직원들은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인터넷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