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도서관, ‘인디서울 2022’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운영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3.15 17:39 의견 0
15일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매월 '인디서울 2022' 독립영화 공공상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료=반포도서관]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은 매월 '인디서울 2022' 독립영화 공공상영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디서울 2022'는 동네 거점 독립영화관을 선정해 독립영화의 상영관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해 한국 독립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반포도서관을 방문하면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받은 다양한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감독, 배우, 영화평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영화에 관한 대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3월은 아름다운 부산의 명소와 서정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연인 간의 사랑, 현실적 고민과 갈등, 이별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낸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77분)를 상영한다.

반포도서관은 3월 '영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4월 '십 개월의 미래', '송해 1927' 순으로 12월까지 연간 총 18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상영되며,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