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입주자격 기준 완화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1.19 18:25 | 최종 수정 2022.01.19 19:17 의견 0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 사진은 GH 사옥 전경. [자료=GH]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이번 수시 모집주택은 총 9세대로 경기도 내 6개시(김포, 수원, 안성 등)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수시 모집 잔여물량을 포함해 통합 공고로 진행되며 해당 물량은 접수일 이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당초 7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입주신청은 오는 2월3일부터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기존 수시 모집 물량은 접수개시일 이전에도 조기 마감 가능하다. 주택별 신청접수가 실시간으로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GH매입임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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