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코로나19 취약계층 돕는다..교육돌봄지원사업 기금 1억원 전달

김형규 기자 승인 2021.12.10 10:27 | 최종 수정 2021.12.10 10:58 의견 0
지난 9일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취약계층 교육 돌봄 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골프존]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골프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선다.

골프존은 지난 9일 굿네이버스·째깍악어와 함께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돌봄 지원을 돕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사회복지법인이며, 째깍악어는 아이 돌봄 교육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자리에서 골프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아동 보호시설 이용 청소년의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기금 1억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굿네이버스 협력 아동 보호시설(지역아동센터/그룹홈)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부터 6학년) 아동 청소년 중 교육 및 돌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약 150명을 선발해 온라인 교육(실시간 온라인 교육 진행, 교육과 연계한 코칭북 제작 및 배포한다. 또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과정 중심 프로그램 제공) 및 문화 체험(월 1회 과학·창의·융합 프로그램 제공, 활동 키트 제작 및 배포), 돌봄(아동 보호시설 및 가정 내 온라인 수업 진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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