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반산업,추석 전 800여 개 협력사에 1400억원 대금 지급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14 10:47 의견 0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 [자료=호반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추석 명절 전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상생협력을 실천에 나선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14일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에 조기지급했던 공사대금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호반건설, 호반산업의 800여개 협력사다. 이 협력사들에게 총 1400억원의 공사 및 물품 대금을 추석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1000여 개의 추석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공사대금 조기 지급과 추석 선물을 함께 준비했는데 협력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초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80개의 협력사에 70억 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는 협력사들에게 코로나19 경영안정지원금 60억 원을 전달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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