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종로 활성화 프로젝트 'Let’s 창신' 내달까지 활동

김성원 기자 승인 2021.09.13 19:07 의견 5

서울 창신동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캠퍼스타운 소속 미디어 스타트업 [자료=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서울 종로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Let’s 창신'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은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맡았다.

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문화와 예술, 관광 등 인문사회분야와 기술이 접목한 창업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 내 청년창업육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Let’s 창신' 프로젝트는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에서 육성 중인 미디어 분야 창업팀이 창신동을 무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창신동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창신동의 하루’ 사진전. [자료=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이번 프로젝트 기간 중 창신동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과 미디어 아트 체험전인 ‘제로프레임’과 창신동 소상공인과 종로구 일대 사회적 기업을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진행하는 ‘에스클래스’이 진행된다. 또 창신동 봉제공장 일대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돌핀오프너’와 ‘레드망고’, 창신동 알기를 주제로 VR체험전을 진행하는 ‘아티픽’, 창신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씨네피아’ 총 6개의 창업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창신동의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창신동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젝트는 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캠퍼스타운 블로그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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