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도시정비사업 2조 클럽 가입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8.30 09:05 | 최종 수정 2021.08.30 09:21 의견 0
DL이앤씨 아크로 드레브 372 투시도 [자료=DL이앤씨]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하반기 최대 도시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하 북가좌6구역 조합)은 지난 28일 오후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아크로 드레브 372'를 내세운 DL이앤씨를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총회에는 북가좌6구역 조합원 1198명 중 1123명이 투표에 참석해 DL이앤씨에 633표를 던졌다. 기권 무효표는 15표였다.

총 1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북가좌6구역은 5351억원 공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서울 서북부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고 특화된 상품을 제안해 북가좌6구역 조합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드레브 372'에 최대 6베이(Bay)의 100% 판상형 평면과 전 세대 특화 조망권을 고려해 설계했다.

축구장 5개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 및 이와 연계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 글로벌 디자인 거장들과의 협업으로 단지 경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층간소음 저감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DL이앤씨는 이번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수주를 포함해 총 2조496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 '2조 클럽'에도 가입했다.

DL이앤씨는 올해 5515억원 규모의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 수주를 시작으로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대전 도마 변동12구역 재개발 사업 등의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의 진심을 믿고 선택해주신 북가좌6구역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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