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영업익 4343억원..전년 동기 比 12.2%↑

권준호 기자 승인 2021.08.05 17:05 의견 0
미래에셋센터원 [자료=미래에셋그룹]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4300억원을 넘었다. 분기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4343억원, 잠정순익은 17.2% 증가한 356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던 전분기와 비교해도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익은 4190억원을, 순이익은 2967억원을 거둔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좋은 실적을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 속에서도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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