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과부하, 밤사이 정전 계속..용산구 신계동·인천 일신동 950세대 불편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7.26 07:58 의견 0
정전 관련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밤사이 전력 공급 중단으로 지역 곳곳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먼저 지난 25일 오후 10시 27분께 서울 용산구 신계동 아파트 약 200세대에서 1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해당 아파트는 약 900세대로 일부에만 정전이 발생했다. 전기 공급은 26일 0시 25분께 재개됐다.

인천 부평구 일신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정전이 일어났다. 지난 25일 밤 8시 10분에 일어난 일이다.

전력 공급은 8시간 50여 분 뒤인 이날 오전 5시께 재개됐지만 750세대 주민들은 밤새도록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정전의 원인은 전력 과부하, 전력 사용량 급증 등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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