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0일 클래식·무용] 새해는 계속된다..성남시립교향악단·빈소년 합창단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1.14 21:5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14~20일) 클래식계는 새해를 맞이하는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기쁨의 에너지를 관객과 나눈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안산시립국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소년 합창단 등이 신년 음악회를 연다.

▲성남시립교향악단 2019 신년음악회(1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2019 신년음악회를 연다. 예술총감독 금난새 마에스트로와 함께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국윤종,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출연한다. 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발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등을 연주한다.

▲안산시립국악단 2019 신년음악회(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안산시립국악단의 신년음악회는 지휘자 임상규가 이끈다. 전통과 현대, 오늘과 내일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취지다.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를 높인다. 초대가수 왁스, 줄타기 남창동, 소리 김준수, 림베 다바후 간소가르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부천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비엔나의 봄'(18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9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 ‘비엔나의 봄’ 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따듯한 중저음에서 극고음까지 아름답게 소화해내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프라노 구민영,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석정엽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꾸며진다.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낭만이 가득한 화려하고 세련된 왈츠와 폴카의 무대가 관객을 기다린다.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18일 인천·20일 전주)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가 찾아온다. 18일에는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20일에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상연한다. 슈트파우스부터 '아리랑'과 '금강산'까지. 빈 소년 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신년인사다.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18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성남에서 2019년 신년 인사를 건넨다. 로시니, 스트라우스, 푸치니, 드보르작 등의 음악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수, 플루티스트 라경숙, 바리톤 김대수, 소프라노 오진현 등이 출연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19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장사익은 대구에서 신년 음악회를 이어간다. 2019 봉산문화회관 기획 공연이다. 마에스트로 방성호의 지휘와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가 한 데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선을 끈다. 소프라노 이덕인,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도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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