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소상공인 무담보·무이자 융자지원..14일부터 선착순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6.13 10:35 의견 0
서울 강남구청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2000만원 무담보·무이자 융자지원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13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의 무담보·무이자 융자지원을 1년간 해준다고 밝혔다. 총 융자 규모는 287억원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추경으로 편성한 16억원을, 신한은행은 5억원, 우리은행은 2억원을 각각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금리는 1년간 무이자 후 2년차부터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중도 상환하면 수수료가 발생한다.

희망하는 업체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지정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은행 지점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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