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직원 급여 끝전 모아 나무 701그루 지원..“도시 숲 조성 후원”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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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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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생명의 설계사 및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도시 숲 조성 환경사업'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시 숲 조성 환경사업'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으로 안양천 내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나무 701그루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701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며 "이 나무들로 숲을 가꿔서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임직원 및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끝전을 통해 ESG관점의 도시 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내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신한라이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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