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화이자 2000만명분 추가 계약..3분기부터 추가 공급한다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4.24 17:13 의견 0
화이자 백신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정부가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화이자사와 2000만명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퍼·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가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백신 도입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권덕철 TF팀장 겸 복지부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우리나라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총 3300만명분이다”라며 “이미 공급된 175만명분 이외 6월 말까지 700만명분에 대한 공급을 완료하고 이번 계약 물량은 현재 공급된 방식으로 3분기부터 추가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3월 24일 첫 공급 시작 후 매주 정기적으로 공급 중이다. 이에 범부처 백신 도입 TF는 일정에 차질 없이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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